이경희 | 유페이퍼 | 5,900원 구매 | 3,000원 7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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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30
율리아노는 33개월이 되었는데도 부르면 대답하지않았고 모든 전반적인 발달이 미약하였다.
언어 이해와 모방이 거의 되지않았기 때문에 아이와 많은 치료를 받았지만 늘 그자리에 머물러있는 것 같았다.
나는 치료에서 벗어나
맞고 틀리다가 없는 <교육의 관점>으로 아이와 함께 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 <사랑의 시선. 따뜻한 시선 .힘을 주는 시선>이 필요했다
그리고 아이가 해낼 수있다는 가능성을 믿어주는 교육의 틀안에 함께 했다.
아이를 양육하며 나의 아픔 마음도 돌아보고 아이와 나의 삶에 일어나는 수많은 난관을 우리가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시간이 지나니 우리만의 삶이 지어졌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실패와 실수를 거듭하니 얻어지는 것이 있고 천천히..